서울 통일광장기도회는 이 같은 김준곤 목사님의 당부에 따라 지난 2011년 10월 31일 서울역 광장에서 첫 기도모임을 시작했습니다.

북한정의연대, 서울기독청년연합, 에스더기도운동, 조이어스선교회, 통일소망선교회 등 5개 기독·시민 단체가 ‘통일광장기도연합’이란 이름으로 시작된 기도회는 사회자 없이 기도 위주로 진행됐습니다.

​​이후 각 도시의 광장으로 퍼져나가, 북한 구원과 복음 통일을 위한 통일광장기도회가 전 세계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. 서울에서 제주도까지 전국 48개 주요 도시, 그리고 뉴질랜드와 캐나다, 필리핀과 일본, 이스라엘과 미국, 콜롬비아 등 해외 7개국에서 열리고 있습니다.

연합 측은 “하나님께서 이렇게 통일광장기도회를 확산시키신 것은 북한 영혼들을 위해 성도들이 ‘비가 오나 눈이 오나 명절이나, 통일이 되는 그 날까지’ 통일광장기도회를 쉬지 않았기 때문” 이라며 통일이 되는 그날까지 북한구원과 복음통일을 위한 기도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